정혜진 의사 프로필 우리동네30분의원 원장
정혜진은 의료인으로 우리동네30분의원 원장입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삼십육쩜육도씨 의료생활협동조합 우리동네30분의원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30분 진료로 초진환자에게는 30분, 재진환자에게는 15분이라는 최소한의 진료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원칙입니다.병원 이름 역시 이러한 특징을 반영해 ‘30분 의원’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정 원장은 환자와 충분한 대화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진료시간을 늘렸는데 한번은 4시간에 걸쳐 진료를 하기도 했다. 그러다 환자가 늘면서 30분 진료로 고정하게 됐고 현재까지 이를 지켜오고 있다”고 하며 인턴·레지던트 과정에서 느꼈던 짧은 진료 시간에 대한 아쉬움도 30분 진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또한 정 원장은 14년차 베테랑 왕진 의사로 주당 하루 반 정도 나가며 환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해 토·일요일에도 나갈 때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방문의료연구회라는 모임에서 『환자를 찾아가는 사람들-방문의료 이야기』이라는 책을 발행해 방문 의료를 알리고 방문 의료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교육과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 원장은 단국대학교 의대를 졸업했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병원 겸 카페인 생활협종조합 형태의 제너럴 닥터 의원의 원장을 지냈습니다.
그는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들이 건강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알기 쉽게 바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제너럴 닥터 의원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2008년부터 블로그에 누구나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잠이나 술 등에 대한 건강 이야기를 포스팅했습니다.
아울러 아프리카에 머무르고 있는 기생충학자 정준호 씨와 함께 팟캐스트를 했으며 협동조합 형태의 라디오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 상식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