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집 아내 박현선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과거 인디밴드 앨범 보컬로 활동한 이력도 있습니다. 양준혁과 나이 차이는 19살 차이가 나며 오랜 팬으로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양준혁은 아내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데, 과거 광주에서 경기할 때 드물게 삼성 유니폼을 입은 팬이어서 기억에 남았다고 이후 팬 미팅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가,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텄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코로나사태로 결혼식이 계속 미뤄지자 혼인신고를 먼저 하기로 했고 이에 혼인신고에 필요한 증인으로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를 찾아가 사인을 받고, 2021년 1월 8일에 혼인신고를 먼저 하였으며 3월 13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편 양준혁 박현선의 신혼집은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 위치한 서초 포레스타5단지로 강남 중심과 판교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역세권이며 산으로 둘러쌓인 강남권 숲세권으로 당시 방송에서 양준혁은 혼수부터 해서 제가 거의 다 장만했다고 자랑하며 신혼집을 소개했습니다.
양준혁이 꾸민 신혼집은 채광 좋은 거실에서 하얀 눈이 쌓인 그림 같은 산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집에는 유니폼을 비롯해 양준혁의 야구 역사가 담긴 자료들이 가득했고, 두 사람의 얼굴로 만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이 곳곳에 배치돼 신혼 분위기를 드러냈습니다.
침실에는 킹사이즈 침대가 자리를 채우고 있었고 여기에 박현선을 위한 공간인 베란다화단에는 화초가 가득했습니다.
양준혁은 "아침에 아내와 함께 아침을 먹는 로망이 있었지만 현실은 잠이 많은 아내 덕분에 혼자 아침을 먹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양준혁은 잠에서 깬 박현선에게 점심을 부탁했고, 박현선은 "요리를 못하니까 책을 봐야지"라고 요리책을 꺼내며 양준혁에게 주방보조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