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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장관 프로필 고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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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장관 프로필 고향 나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67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및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1997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책임연구원, 연구위원, 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농업 경제 전문가로 활동했다. 2023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역사상 첫 여성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및 지방시대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관으로서 송미령은 농촌 소멸 대응,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및 스마트화, K-농식품 수출 활성화, 농업인 소득 경영 안전망 구축, 쌀 재배면적 감소 정책, 가루쌀 육성 산업, 그리고 개 식용 종식 정책 등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그녀는 몇 가지 논란에도 휩싸였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했으나, 계엄 선포 찬성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1997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채용 당시 남편의 추천서를 제출한 채용 특혜 의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근무 중 고액 강연 수입, 그리고 20대 아들에게 1억여 원을 증여하며 불거진 증여세 논란 등이 있었다.

2025년 6월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초대 내각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변화와 지방 소멸 등 현안에 대한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고,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성과와 실력을 중시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국정 철학이 반영된 인선으로 평가된다. 대통령실은 송 장관이 새 정부의 철학에 동의하며 국정운영에 협력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