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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석 변호사 프로필 고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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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석 변호사 프로필 고향 나이

이남석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9기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근무했던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검사 시절 대구지검 초임 검사를 시작으로 춘천지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등 요직을 거치며 황우석 줄기세포 조작 사건과 박연차 정관계 로비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수사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검사 생활을 마무리한 후 변호사로 새 출발을 알린 이남석 변호사는 기업범죄와 대형 금융비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과거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 분야 전문 변호사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경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태형 변호사와 함께 법무법인 'M'에서 활동했던 이력과 더불어 법무법인(유한) 바른, 법무법인 원형 등 다양한 법무법인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남석 변호사는 법률 활동 외에도 기업의 경영에도 참여했는데,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쌍방울 및 미래산업의 사외이사를 역임했으며, 쌍방울 그룹 계열사인 비비안의 사외이사로도 활동했다.

주요 관련 의혹
한편, 이남석 변호사의 이름은 여러 사회적 의혹 사건과도 연관되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 당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가 윤우진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남석 변호사와 윤대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은 윤대진 국장이 소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윤석열 당시 부장검사가 윤우진에게 '윤석열 부장이 보낸 이남석입니다'라는 문자를 보내라고 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으며, 이남석 변호사가 실제로 국세청에 윤우진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제출했던 기록이 확인되면서 '윤석열 라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하여 20억 원이 이남석 변호사와 관련된 M&A 비용으로 입금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의 주장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변호사비 문제로 고민할 때 검찰 간부 출신을 통해 이태형 변호사를 소개받았고, 수원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이재명, 이태형, 이남석 변호사가 처음 만났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이 사건과 깊은 연관성을 보였다. 이와 함께 쌍방울 그룹 김성태 회장의 법조비리 의혹과 관련된 인물로도 거론되는 등 여러 의혹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처럼 이남석 변호사는 특수통 검사로서의 경험과 기업범죄 및 금융비리 분야 전문 변호사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여러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서 그 이름이 오르내리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