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친누나 어머니 프로필 나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배우 김승수의 친누나가 최초로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김승수 남매, 김준호 남매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역대급 혈육 모임'이 성사되었다. 특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김승수의 친누나였다. 김승수와 2살 터울인 누나는 김승수와 눈매가 매우 닮았다고 묘사되었으며, 등장과 동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뽐내 출연진들을 압도했다.
가장 연장자로서 김승수는 물론, 김준호, 허경환까지 꼼짝 못 하게 만드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모임에서는 결혼해 자녀를 둔 누나와 여동생들에 비해 여전히 솔로인 김승수, 김준호, 허경환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한숨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특히 김준호의 여동생이 "오빠가 결혼해서 너무 좋다"고 말하자 허경환의 여동생은 "나 진짜 (김)지민 언니 탐났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 '모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허경환과 김지민의 과거 썸을 언급하며 허경환 어머니와 김지민 어머니를 '사돈 될 뻔했다'고 연결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 남매가 미혼인 김승수와 허경환을 위해 특별한 소개팅 선물을 준비하면서 예상치 못한 '혈육 전쟁'이 발발했다. 소개팅 상대가 한 명이라는 말에 김승수 누나와 허경환 여동생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고, 서로의 혈육의 장점을 어필하느라 언성까지 높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 어머니와 허경환 어머니 역시 과열된 분위기에 손에 땀을 쥐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김승수의 친누나는 첫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녀의 등장은 김승수의 평소 모습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