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아 프로필 대한적십자사 대구시협의회 회장
한명아 대한적십자사 대구시협의회 회장은 2000년 6월 대한적십자사에 입회하며 봉사의 길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로부터 24년 동안, 16,187시간이 넘는 시간을 오롯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쏟았다. 봉사 현장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한 활약 덕분에 동료 봉사원들은 그를 "노란 조끼의 멀티플레이어"라고 칭한다.
오랜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회장은 2021년 2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13대 대구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전에는 수성구지구협의회장으로서 지역 사회 봉사에 헌신해왔다.
회장 취임 이후에도 봉사활동과 봉사원 교육은 물론, 전국협의회 홍보국장, 재난심리활동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여,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2024년 11월 19일에는 150개의 든든 도시락을 손수 마련하여 대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2025년 5월 4일에도 자신의 후원으로 마련된 150개의 도시락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 외에도 적십자 기빙클럽 성금 기탁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사회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24년에는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를 위해 힘썼다. 이러한 헌신적인 봉사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명아 회장의 봉사 철학은 "정성"을 다하는 것에 기반한다. 그는 봉사원들에게도 항상 정성을 강조하며, 봉사회가 "설레고 기다려지는 봉사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의 발자취는 따뜻한 마음과 헌신으로 지역 사회에 밝은 빛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