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리 프로필 가수 고향 나이 아버지 어머니
강소리는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이다.
1979년 충청북도 청주시 출생으로 2023년 기준 연 나이 44세이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거쳐 충청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했다. 청주지역 나이트클럽 등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 2012년 <사랑도둑>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게 되었는데 이 곡이 상당히 중독성있어 트로트계에서는 꽤나 스테디셀러였다.
심지어 발매한 지 2년도 더 넘은 2014년에도 라디오 신청곡으로 계속 올라왔는데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지방(가령 KBS창원 2라디오) 라디오에는 거의 하루에 한 번 꼴로 신청이 들어왔었다.
이 때문에 유튜브에 남아있는 강소리 영상은 직캠 아니면 대부분 지방 방송국들이 가요베스트 같은 자체제작 트로트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지역행사에서 녹화 떠놓은 것들이다.
사랑도둑은 이후 영화 반도에도 삽입곡으로 들어갔다. 잔존 부대원들이 좀비를 꾀기 위해 나이트클럽 차량을 크게 볼륨키워놓고 돌진시킬 때 이 노래가 나온다.
어쨌거나 강소리는 이 노래를 통해 트로트계에서는 입지를 확실히 다졌고 이후 행사를 급격히 뛰게 되지만 당시 언론을 통해 제작자이자 스승으로 알려진 가수 소명과의 갈등으로 활동이 어렵게 된다.
그 후 소속사를 광엔터테인먼트로 옮겨 2015년에 '하와이 부르스'를 발표하고, 2016년에 다시 소속사를 윈원엔터테인먼트로 옯겨 2017년에 '단둘이야' 등의 곡을 발표하며 팝콘티비,아프리카티비에서 BJ로도 활동을 지속했다.
이후 2020년에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며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열풍에 뛰어들었으나 가창력에 한계를 보이며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불러 통과했고, 2라운드에서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불러 통과했다. 이후 3라운드 1:1:1 데스매치에서 주현미가 담당하는 1950년대 이전 팀에 편성되었고, 금사향의 '님 계신 전선'을 불러 탈락했다.
2021년에 MBN에서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헬로트로트에 참가하였다.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수 금잔디와 친구사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비슷한 시기에 음악을 시작한 두명의 친구가 한명은 심사위원으로, 한명은 일반참가자로 마주친 인연이 화제를 모았으나, 파이널 라운드까지 가지 못하고 중도 탈락하게된다.
경연 후 2021년에는 '울렁울렁', 2023년에는 '꽃다워'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히트곡을 내는것은 실패했다.
MBN현역가왕에 참가하였다. 1라운드에 본인의 데뷰곡인 사랑도둑을 불러 참가자 31명중 평가점수를 낮게 받은 최하위 4인방에 포함되면서 방출 후보가 되었으나, 장혜리 1명만 방출되며 기사회생하여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에 진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