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 프로필 가수 나이 고향 집 어머니 아버지 현역가왕
한봄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 본명은 김지윤 이다.
한봄 고향 나이 학력
1986년 경상남도 진주시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38세다. 진주시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음악 관련 일을 하시는 아버지와 노래를 잘 부르시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5세 때부터 어머니가 부르던 <거울도 안보는 여자>를 따라하기 시작해 마스터 하면서 노래에 재능을 보였다.
중고교 시절 발라드를 좋아해 자주 따라불렀다. 한번은 수업 중 대표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데, 발라드에 바이브레이션을 넣는 특성 때문에 선생님이 "트로트 가수를 하면 잘 할 것 같다."고 조언한 뒤 트로트에 재능을 발견했다.
한봄 가수 활동
고교 3학년 때 진주 남가람가요제에 참가하면서 관계자들로 부터 주목을 받았고, 20살 때 제1회 현인가요제에 참가해 대상을 받은 후 동창회, 교도소 위문공연 등 노래봉사를 하며 아마추어 가수로 활동하였다.
한봄은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 이후 첫 무대가 교도소 위문공연이었다고 한다.
10년 간 진주의 작은 행사에서만 활동하였으나 큰 무대에 대한 갈증으로 10년만에 처음 TV에 출연하였는데, 2020년 9월 23일 SBS '트롯신이 떴다2'에 참가하여 최종 3위, 여성부 1위를 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봄'이라는 예명은 고전적이고 단아하면서도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직접 지었다.
20세 때 '현인가요제' 참가 당시 대형 기획사 대표가 직접 진주로 찾아가 전속계약을 제안하였으나, 어머니를 혼자 두고 서울로 갈 수가 없어 심사숙고 끝에 계약을 포기했다. 11년간 지역에서만 가수로 생활하며 홀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효녀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봄은 가수를 처음 시작할때부터 어머니가 소속사 및 매니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 진주에서 서울로 이사했다. 어머니는 서울과 진주 중간 어디쯤에 계시며 딸을 서포트하고 계신다고 알려졌다.
주요 장르는 트로트이며 대표곡으로 <사랑하기좋은날>, <똑똑똑>, <꽃과 나비>, <와룡산>등이 있다.